여행과 맛집 Story

용산 아이파크몰 베이커리 맛집 아우어[OUR]

리앤의일상 2021. 3. 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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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사 때문에 엄마가 서울에 오셨어요. 아이파크몰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는 대학교부터 서울 생활을 해서 고향을 항상 다녀야 하는 이유도 있고 항상 KTX를 타기 때문에 용산역은 눈 감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인데요.

용산역사 안에도 맛있는 집이 많지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파크몰을 들러봐야겠죠?

 

 

 

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 해서 엄마랑 손 잡고 다녀와 보았습니다. 

요새 유투브 먹방러들이 많이 먹는 것 같은데 바로 아우어 베이커리입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아우어 베이커리는 빨미까레 (빼빼로 같이 생겼지만 페스츄리 식감과 초코의 조합이 환상인 빵)와 더티 초코가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이 두 가지를 모두 먹어보고자 방문해 봤습니다.

 

 

가시는 길은 아이파크몰 4층 17-2에 있어요. 주차장 가는 방향이어서 찾기 어렵지 않으세요

 

goo.gl/maps/JtFJK3f6at9yg9Pv5

 

아이파크몰

★★★★☆ · 쇼핑몰 · 한강로3가 한강대로23길 55

www.google.co.kr

 

멀리서도 맡을 수 있는 맛있는 빵냄새로 가득했습니다. 

코로나 2단계로 인해 QR 코드 및 손소독 하신 후 입장하실게요.

 

 

아우어 베이커리는 베이커리 외에 커피도 팔고 있어서 용산역 차 시간 남으실 때 대기 하기 지루하실 때 

잠깐 오셔서 간식 드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았어요. 

 

 

 

 

저는 아우어 베이커리라고 하길래 아우어가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OUR 우리 베이커리라는 뜻이더라고요.

뭔가 있어 보였는데 아우어였다니!

 

 

매장 내부는 깔끔하게 자리가 정리되어 있었고, 빈자리가 생각보다 금방 나서 기다리시지는 않을 거예요. 

빵 주문을 받는 종업원분 따로, 커피 만드는 종업원분들 따로 분배가 잘 되어 있어 긴 줄임에도 시간 오래 걸리지 않고 계산할 수 있었답니다.

 

 

 

 

 

커피도 4000 - 5000원대로 싸진 않지만 일반 커피 샾에서 먹을 수 있는 가격대이고요.

그리고 대망의 빵은 바로 만들어서 진열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어 있는 빵이 많더라고요.

종류는 약 12-15가지 정도가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빵들을 뒤로하고 저는 앙버터, 갈릭 올리브, 더블 치즈, 소시지 빵을 샀어요.

(저거 다 먹고 빵 더 사 온 건 안 비밀..)

 

생각보다 저 기다랗게 생긴 더블 치즈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짜지 않고 고소해서 더 맛있었습니다. 

 

보통은 빨미까레나 더티 초코를 많이 사시길래 다른 빵도 궁금해서 사봤는데 아주 강추합니다.

더블 치즈 빵 추천해요..!

 

 

 

 

 

 

 

그리고 집에 있는 초코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베스트 메뉴인 더티 초코를 사 갔는데, 

역시 이름에 알맞게 먹을수록 입 주변이 더티 해지더라고요. 드실 때는 조심해서 드세요 : ) 

 

 

하나에 4500원 정도이지만 빵이 맛있어서 돈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특히 더티 초코는 밖에는 시나몬 가루를 뿌리고 안은 페이스트리 식감이라서 목 넘김이 아주 좋았고요 제일 위에

코팅되어 있는 초코는 입안을 황홀하게 만들어 줬답니다. 더티 초코도 추천합니다. : ) 

 

 

 

 

 

 

요새 빵값이 정말 비싸지만, 이제 입맛이 고급화되어서인지 밀 함량이 낮은 빵들은 먹어도 헛헛하고 꽉 차 있는 느낌이 들지가 않더라고요. 

 

이번 주도 용산역 갈 일이 있는데 아우어 베이커리에서 포장해야겠어요.

 

아우어 베이커리는 용산 아이파크몰 이외에도 가로수길, 강남, 도산본점, 압구정, 영등포 등등 있으니 아우어가 보이시면 들어가 보시기를 추천드리고요. 요새는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 이츠에서도 배달이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맛있는 맛 경험해 보세요 :)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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