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 Story

방콕 여행 : 1-2일차, 투 쓰리 어 홈리 호텔, 피어21, 헬씨 마사지, 더원랏차다, 쩟페어 랭쌥후기

리앤의일상 2023. 3.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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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삼년만에 신혼 여행 이후로 여행을 왔습니다!
9박 10일 일정으로 방콕 ㅡ 푸켓 ㅡ 인천 일정 꽉꽉 담아볼 예정입니다.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 꾹꾹 담을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남겨주세요. 

 

오늘은 방콕 1 - 2일차 일정 및 알아 두시면 좋을 꿀팁들입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및 푸드 코트
면세점이 많이 북적이지는 않는데 확실히 문 닫은 가게들이 많고 메인 브랜드들만 있는데 요새 달러가 워낙 강세라서 그다지 메리트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라운지 안 들어가시는 분들은 푸드코트 많이 이용하실텐데 아워홈 자체 식당이 있고 그 외 한식집. 버거킹. 쌀국수집. 파리크로아상등이 있으니 입맛에 맞는 음식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태국 입국하기 
진에어 타고 태국 입국 했습니다.  진에어 생각보다 자리도 널널하고 6시간 비행기인데 정말 편하게 왔어요. 
비행기 타기 전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고 갑니다!

 

비행 전 맛있는 아이스크림

 

이륙한 뒤 볼 수 있는 황홀한 광경이예요.

하늘 사진



미리 다운 받았던 동영상 보고 한 숨 자니 드디어 방콕수완나폼 도착했습니다. 

 

이미그레이션까지 걸어가는데 한참이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심카드 못 사서 오신 분들은 공항 오시면 많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오세요.

코로나 절차가 다 없어져서 정말 코로나 전 입국 처럼 간단한 질문 몇개 답하고 통과 했어요.
(몇일 여행이니? 어디서 지내니? 이 정도)


​그랩 택시 잡기 
숙소는 아속역 근처 투 쓰리 어 홈리 호텔이라서 어떻게 갈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도착하고 짐 찾으니 밤 9시 30분이 넘어가서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일층 공항 택시잡는 후기 많이 보셨을 거예요. 국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흥정을 또 해야하는 스트레스가 저는 있더라구요... 
기분 좋게 여행 시작해야하는데 그래서 고민 끝에 볼트를 불렀습니다. 

볼트 잡으실때는 4층 출국장으로 가셔서 밖으로 나오신 뒤 조그만 행단보도 건너시고 거기서 볼트 잡으시면 됩니다! 

공항쪽으로 뒤 돌아보면 번호도 적어져 있어서 기사님 만나기가 수월하실 거예요. 

 


저는 정말 첫 기사님 천사 분을 만나서 295밧으로 안전하게 호텔에 도착 했답니다.

(공항에서 대기중인 택시는 보통 500밧 정도였어요) 


운전도 넘 잘하시고.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여행을 행복하게 시작하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 했어요.

 


이렇게 즐거운 그랩 경험을 남기고 호텔에 도착해서 세븐일레븐 가서 바질 덮밥. 유명한 샌드위치. 창 맥주. 과자 사서 숙소에서 먹고 잠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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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된 2일 차 아침입니다.

 

투 쓰리 어 홈리 호텔에서 잠 잘 자고 (3성, 가성비 호텔)  다음날 아침이 밝았어요.

투 쓰리 어 홈리 호텔은 3성급 아속역에 있는 호텔인데 저희는 거의 투어나 밖에 일정이 많아서 가성비 있는 호텔로 예약했어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3박 기준 12만원 정도) - 2022년 12월 중순 가격!

 

 

투쓰리어홈리호텔
투쓰리어홈리호텔 헬스장
투쓰리어홈리 호텔 헬스장

 

 

잘 관리 되어 있는 헬스장도 있구요. 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수영장 & 아속역 근처가 매력적이었답니다.

 

투쓰리어 홈리 호텔 수영장
투 쓰리 어 홈리 호텔 수영장

투쓰리 어 홈리 호텔 - Google 지도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m

 

 

오전에는 수영장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점심은  호텔을 나와 아속역 터미널 21에 있는 피어 21에 방문했습니다.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팟타이, 굴전, 쏨땀, 돼지고기바질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호텔 앞 전경

 

 

태국 여행 하시는 분들은 태사랑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태사랑 초보글에 피어 21에 유명한 맛집 모음집이 있습니다. 

저의 피어 21에서 최애는 진짜 돼지고기바질볶음밥이었어요. 최고 맛있었습니다. 

피어 21에서 가성비 있게 아주 맛있게 밥을 먹었답니다.

 

 

피어 21
피어 21
피어 21 음식들

 

 

그 다음날 저녁도 가서 먹었어요. 아유타야 선셋 투어 갔다가 어디 가기 애매해서 먹었는데 오뎅국수도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피어 21 아래층에 있는 차트라뮤가 있는데요. 방콕에 왔으면 차트라뮤 아이스 타이티 드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타이티 두 개 주문했는데, 단돈 90밧!  35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행복한 맛을 즐겼답니다. 

차트라뮤는 보일때마다 계속 사드시는 것 추천 드려요. 

 

 

피어 21 - Google 지도

 

피어 21 · 88 Sukhumvit Road,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푸드 코트

www.google.com

 

 

그리고 방콕하면 마사지이지요? 마사지는 이곳에서 받았답니다. 헬씨 마사지는 아속역 근처에 있어서 걸어갈 수 있고, 한국인들도 많이 알고 있는 샾 같았어요. 저희는 워크인으로 들어갔는데 헬씨 마사지 예약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헬씨 마사지보다는 다음 포스팅 할 마사지 가게은 아트 오브 마사지가 더 좋았습니다.

 

 

 

Healthy Massage Sukhumvit 19 Asok เฮลท์ตี้ นวดเพื่อสุขภาพ - Google 지도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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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60분의  마사지를 마치고 간식으로 먹은 맥도날드 콘파이.  우리나라 옥수수스프를 빵에 넣은 맛?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패스트푸드라서 만들어 놓는게 아니라, 오더가 들어가면  만드는 시스템이라서 따뜻함을 넘어 뜨거운 콘파이를 맛 볼 수 있었답니다. 

 

 

 

 

마사지 받고 휴식을 취하다가  야시장 체험을 하러 두 곳을 모두 방문합니다.

 

 

처음은 더 원 랏차다, 딸랏롯파이 2라고 불리는 야시장인데, 생각보다 문 닫는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은 많이 못했답니다. 

홀리쉬림프가 맛있다고 해서 더 원 랏차다 홀리쉬림프를 방문하러 갑니다.

아속역에서 지하철 타고 갔어요. 가기 편해요.

 

 

여러분 구글 지도 정말 잘 되어 있어요. 구글 지도 보시고 MRT나 BTS 이용하세요.

택시는 막히는 구간은 정말 힘들어요. 차라리 MRT , BTS 추천합니다. 

 

 

 

더원 랏차다(디완 랏차다) - Google 지도

 

더원 랏차다(디완 랏차다) · Din Daeng, Bangkok 10400 태국

★★★★☆ · 야시장

www.google.com

 

더 원 랏차다

 

 

목적지인 홀리 쉬림프로 바로 갑니다.

입구쪽 가장 왼쪽 안쪽 자리에 있어요. 

 

 

처음에 양 보고 정색 했다가 그래 경험해보자 하고 먹었는데, 마늘맛이 강하고 매워서 한국인들 입맛에 최고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현지인 3 한국인 7 정도 있었어요. 5시 경에 방문해서 웨이팅은 없었답니다.

 

 

홀리 쉬림프

 

 

 

더 원 랏차다를 구경하고 쩟페어 야시장으로 향합니다.

 

걸어서 10-15분정도 거리여서 걸어갔습니다.

더 원 랏차다 앞에 툭툭이와 택시가 있어요. 툭툭이는 바가지 요금이지만 한 번쯤 경험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금방 도착한 쩟페어 야시장에서 간식들. 무삥도 사서 먹고, 유명한 과자도 사먹고, 더 원 랏차다와 크게 다를 게 없어서, 둘 중 한 야시장만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람 북적이는거 좋아하시면 쩟 페어, 조금 한가한 것을 선호하시면 더 원 랏차다 추천 드립니다. 

 

 

무삥

 

쩟페어 야시장 - Google 지도

 

쩟페어 야시장 · Rama IX Rd, Huai Khwang, Bangkok 10310 태국

★★★★☆ · 야시장

www.google.com

 

 

 

쩟페어 야시장에 온 이유 랭쌥을 먹어보았습니다.

배가 불러서 소짜리 시켰는데.. 소짜리 시키길 잘했어요. 너~~무 제 입맛이 아니라서 남겼답니다. 

랭쌥 맛은 시고 매운 레몬국 느낌이었어요. 맛이 없어요. 저는 다음에는 안 먹을 것 같아요 ^^;

 

 

 

랭쌥

 

쩟 페어에서 사온 과자

 

 

 

이렇게 2일차 마무리하고, 투 쓰리 어 홈리 호텔에서 2번째 밤을 맞이합니다.

내일은 방콕 여행 3일차 야유타야 선셋 투어 가는 날이라서 무지 설레는 밤이었어요.

 

 

3일차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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