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 Story

태국 여행 4일차, 티츄카 방문기 (with 수라삭 모드 사톤 호텔,아속역 한식 산내들)

리앤의일상 2023. 6.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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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일차 태국 방콕의 아침입니다.

왜 항상 여행 올 때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르는 것인지...

일 분 일초가 아까운 오늘은 투 쓰리 어 홈리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수라삭역 모드 사톤 호텔로 향하는 날입니다.

 

 

호텔 에크 아웃 전, 전날 마신 술 해장을 위해 아속역 근처 한국 식당으로 향했어요.

칼칼한 김치찌개가 먹고 싶었는데, 산내들이라는 음식점이 구글 맵에 바로 뜨더라구요! 

 

 

https://www.google.com/maps/place/%EC%82%B0%EB%82%B4%EB%93%A4%EB%B3%B8%EC%A0%90.Ekkamai/@13.7234238,100.5850237,17z/data=!3m1!4b1!4m6!3m5!1s0x30e29fafcdd1fac9:0x7ba357234113f878!8m2!3d13.7234238!4d100.5850237!16s%2Fg%2F11c2ph1cvg?entry=ttu

 

산내들본점.Ekkamai · 1/2 ถนน สุขุมวิท Phra Khanong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m

 

 

아니 여기 한국인가요..

 

진짜 한식 너무 맛있어요. 국물 두 입에 해장이 절로.. 사장님께 무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아점을 빠르게 먹었습니다.

아속역 산내들은 음식들이 모두 한식 우리가 정말 아는 한식 맛이었어요. 그 무엇도 변형이 없었습니다.

옆에서는 현지인 분들께서 삼겹살 파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오전이었는데도 말이죠)

 

 

아속역 산내들 본점 순두부찌개
아속역 산내들 본점 김치찌개

 

 

아속역 한식당 산내들 본점은 밑반찬도 정갈하게 나옵니다. 특히 저 전 정말 맛있었어요.

방콕 한 가운데 맛있는한식이라니, 4일차 음식으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 

 

 

아속역 산내들 본점 밑반찬

 

 

밥도 먹었으니 힘을 내서 체크 아웃을 해봅니다 :)

 

 

2번째 호텔은 수라삭역에 있는 모드 사톤으로 정했어요. 호텔을 선정하는 기준은 여행 루트에 따라 달라졌는데요. 처음 투 쓰리 어 홈리 호텔은 아속역 근처 시내 탐방, 그리고 두 번째 모드 사톤 수락삭역은 올드 타운에 가까운 곳으로 골라 봤어요. 그리고 수영장이 좋고 시설이 좋은 곳으루요! 일박에 10만원 정도 냈습니다.

 

모드 사톤 수라삭역

모드 사톤은 수라삭역 바로 앞에 있어서 BTS 나 MRT 를 타기 정말 수월했어요. 위치적으로 강추입니다.

 

 

모드 사톤 호텔 - Google 지도 

 

모드 사톤 호텔 · 144 N Sathon Rd,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 호텔

www.google.com

 

모드 사톤 수라삭역 수영장

 

체크인 하고 바로 더워서 수영 한 번 해줬어요. 수영장 최고. 

가운데 칵테일 바도 있고 누워서 책읽고 수영하고 멍때리고 힐링하기 좋은 모드 사톤 수라삭역 호텍이었어요.

 

룸 사진은 찍지를 못했는데, 높은 층일 수록 야경이 잘 보입니다. 방이 좁지 않고 넓고 욕조가 정말 좋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씻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방콕 여행지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티츄카를 갑니다!!!

 

 

티츄카 루프탑바는, BTS 타고 금방 갔어요.

티츄카 루프탑바 - Google 지도

 

티츄카 루프탑바 · ตึก T one 8 ชั้น 46 Soi Sukhumvit 40, Phra Khanong,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 · 칵테일바

www.google.com

 

저는 일몰을 보고 싶어서 티츄카에 4시 40분 정도에 도착 했어요.

도착하면 일층에서 이런 표를 줍니다. 

 

티추카 루프탑

 

티츄카는 엘레베이터를 2번 타야해요. 그리고 드디어 마주하는 티추카 루프탑바

 

티츄카 루프탑 바 팁 드릴게요.

1) 예약 안하셔도 됩니다. 워크인으로 들어가셔도 괜찮아요.

2) 바에 들어가면 해파리 조명이 있는 곳 말고 한층 더 높은 곳에 바가 있어요. 그 쪽에서 인생 사진 찍으세요.

3) 너무 바쁘시면 그냥 사진만 찍고 나오셔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음료 한 잔 정도는 센스있게 시켜야겠죠? 시그니처 유주 칵테일 맛있었어요.

 

티츄카 루프탑

 

아직 해지기 전의 티츄카 루프탑바, 여전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티츄카 루프탑

 

 

티츄카 루프탑 바에 해가 점점 지고 있어요.

가장 높은 꼭대기 층 가서 찍은 사진인데,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ㄷㄷㄷ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못 오실 것 같은 높이!

 

티츄카 루프탑 파인애플 칵테일

 

시그니처은 파인애플 칵테일과 황홀한 야경입니다 :)

 

 

해가 점점 지면 티츄카의 상징인 해파리 조명들이 켜져요.

색 별로 무지개색처럼 계속 변하는데 조명이 바람에 휘날리니 태어나서 처음 봐는 조명 반짝거림과 움직임이었어요. 

저녁 코스로 한 번쯤을 가볼만 한곳!

 

요새 인스타 핫플이면 다 사진찍으러 가던데.. 

여기도 딱 그 용도, 친구들이랑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티추카 루프탑 이었습니다. 

 

 

조명 장난 아니죠?

가까이서 보면 티추카 루프탑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한 2시간 정도 시간 보내니 저녁 먹을 때가 되어, 호텔 근처에 있는 맛집 랍우본을 가보려고 합니다.

포스팅이 길어져 랍우본은 다음 포스팅으로 진행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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