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마라탕,마라상궈 맛집 - 라공방과 희래식당 방문기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재택 근무중이지만, 지난 주 점심 시간에만 잠깐 회사를 다녀왔습니다.

재택근무라서 다른 동료들도 회사에 나오지 않아, 강남역 혼밥을 찾던 중 마라탕이 먹고 싶어 지난주에 다녀왔던 희래식당 바로 앞에 있는 라공방에 재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는 라공방이 2개가 있습니다. 저는 본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라공방 강남1호 본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길 6

매일 11시 - 23시

포장 가능합니다 / 02-562-0825

 

라공방 가는길

 

가시는 길은 강남역 1번 출구 3분 거리이고 (주차 푸르지오시티에 가능합니다.)

1번 출구로 나오신 뒤 바로 오른 쪽을 보시면 푸르지오시티 상가가 보이십니다. 그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 스노우 폭스가 보이시면 그 안쪽 약이라고 써져있는 작은 골목으로 들어오세요. 

들어오시면 부동산 바로 뒤에 아래와 같이 라공방이 왼편에 보이실 거예요. 

원래는 30분-1시간 정도 대기하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을 받다 보니 대기 없이 12시에 들어갔습니다. 강남역 혼밥으로도 유명한 맛집 답게 혼자서 식사하시는 분들 많이 있으셨습니다. (칸막이도 설치 되어 있어요.)

 

가격은 마라탕 100그램에 1600원 (보통 1300원 정도인데 확실히 강남 물가가 비싸긴 합니다.)

마라상궈는 100그램 3000원, 꿔바로우는 소자 기준 14000원입니다. 

들어가셔서 자리 안내 받으신 후, 재료가 놓여져 있는 곳으로 향하시고, 드시고 싶으신 야채나 꼬지류, 면류를 담으시면 되십니다. 

마라탕,마라상궈 재료에 들어가는 사리면,우동면,옥수수면,넓적 당면등 초이스 할 수 있는 면종류가 많았고, 야채들은 청경채,비타민,쑥갓,양배추,고수,콩나물,숙주 등등 왠만한 식재료는 모두 가지고 있어 내가 먹고 싶은 것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마라탕,마라상궈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야채 많이 고기 추가를 좋아합니다 :) 

여기서 잠깐 팁은, 재료 담는 스테인리스 그릇에 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을 탈탈 터시고 재료를 담고 무게를 측정하세요. 그램수로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물이 많이 담아져 있으면 손해입니다..! 

 

재료 바로 옆에 있는 계산대 가서 맵기와 고기 추가를 선택해 주세요 (소고기/양고기 : 3000원)

 

맵기 단계는

 

1단계 순한맛 (진짜 순한 백탕 느낌)

2단계 보통맛 (보통맛은 매큼합니다.)

3단계 매운맛 (신라면 보다 조금 맵습니다.)

4단계 아주 매운맛 (매운맛 즐겨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드실만합니다.)이렇게 4가지 단게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료 뒷편에는 본인이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소스 코너가 있는데요.

저는 고수 외에는 잘 먹지 않아서 만들어보지는 않았는데, 직원분께 말씀하셔서 제조 해 달라고 말씀하시면 해주실 예정입니다. 

그리고 물과 무료 제공 되는 밥은 셀프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편하게 가져다 드시는 시스템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깨끗한 분위기였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 도착..! 마라탕 소고기 추가 10,000원의 양입니다. 저는 무조권 고수와 함께!

입문자도 충분히 드실 수 있을 만큼의 맛있구요, 땅콩소스가 희래식당보다 많이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 소고기가 누락 되어서.. 먹다가 알았어요. 

소고기 추가 해주셨고, 서비스는 솔직히.. 100점중에 70점입니다.  하지만 맛은 90점입니다. :)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꿔바로우나 크림새우도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점심시간을 즐겼습니다. :) 

 

강남역 마라탕집 쌍두마차인 희래식당의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blog.naver.com/leeleanne/222062987645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마라탕 마라상궈 맛집 : 희래식당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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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