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 전주 여행 추천 (소양두베카폐,한옥마을먹거리,베테랑칼국수, 전주 남부시장)

오늘은 전주 여행에 관해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전주는 서울에서도 휴게실 포함 3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한옥마을 & 먹거리 등 맛보고 & 체험 할 수 있는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여수여행 가는길에 하루 반나절 정도 코스로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아래의 사진 & 장소 안내 드리니, 전주 가보실 분들에게 저의 정보가 도움이 됐으면합니다.

 

먼저, 서울에서 전주 들어가기전에 산에 있는 카폐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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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베 카폐 

 

그리 깊숙하지 않은 산 중턱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따로 걸을 필요 없이 차를 이용해서 올라오실 수 있습니다.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들어 보이니, 꼭 차를 가지고 이동해주세요.)

 

두베 카폐 + 한옥 스테이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한옥 스테이 체험을 많이 한다고 해요.)

저와 남편은 전주 가는 길에 차 한잔 하고 자연 힐링할 목적으로 들어왔답니다. 

날씨가 그리 좋지 않는 날 가서 아쉬웠지만 나름 이런 날씨도 운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 수제차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외진곳에 있어서 일반 커피,차 가격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힐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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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 마을 

 

전주 한옥 마을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전주는 조선태조의 본래 고향으로 왕조의 뿌리입니다. 한식과 한복 한지등이 유명한 고장입니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은 그 중심에 있으며, 일제 강점기 일본 상인들에 저항하여 만들어진 한옥촌으로 

세월이 흘러 전주의 자랑이 된 곳입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전동성당, 전부남부 시장이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유명한 먹거리들 중(다우랑만두, 문꼬치, 베테랑, 바게트빵, 전주비빔밥고로케 등) 그 중  2가지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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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칼국수

 

보통 쫄면 & 칼국수 하나씩 시켜서 드셨는데, 쫄면은 솔직히 분식집과 비슷한 비쥬얼과 맛이었고, 칼국수는 나름 다른 매력이었습니다.

걸죽한 국물에, 들깨가 많이 들어가 가볍지 않은 무거운 칼국수 느낌이었습니다. 

점심 한끼로 식사하기에 무리가 없었고, 같이 먹는 깍두기는 새콤한 맛에 아주 칼국수와 잘 어울렸습니다.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인지 계란국 느낌도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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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꼬치

 

가격대비 조금 비싼 느낌이 있지만 매콤하고 쫀득한 문어의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한옥마을 내에서 2-3개 정도의 가게가 있는데, 모두 맛은 같았습니다.

저는 성당가는길에 눈에 띄어 하나 사서 나눠 먹어 보았는데, 간식 느낌으로 하나 먹어보기에는 경험해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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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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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피순대 (조점례 남문 피순대) - 남부시장내 위치 

 

도착해서 한옥마을 구경하고, 전동성당 구경 후 남부시장 청년몰까지 돌아다니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전주에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피순대를 먹으러 가장 유명한 조점례 피순대를 방문했습니다.

 

선지가 아주 가득가득 들어가 있었고, 씹는 식감이 없이 그냥 부들부들 했습니다.

깻잎에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게 가장 맛있는 방법이라고 해서 그렇게 먹어봤더니 맛이있었습니다.

익숙치 않은 맛이라서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피순대를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따로 메뉴를 시키지 마시고, 순대국밥에 있는 피순대 1-2개 드셔보시길 권장합니다.  순대국밥 안에서 피순대가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한가지 빼먹은 부분은 전주 초코파이인데요. 사진을 찍지 못해 아래 지도만 첨부 드립니다.

모두 다 걸어갈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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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 풍년제과 본점

 

 

카폐 부터 저녁 식사 까지 약 4-5시간, 반나절 정도의 일정입니다.

전주로 당일 치기 다녀오실 분들 혹은 여수나 순천 등 더 아래 남부 지방을 여행 예정이신 분들은 반나절 코스로 위의 코스대로 한번 방문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남도의 자랑 전주.

 

다시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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