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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밀키트 추천, 시추안 하우스 마라 소고기 전골(피코크)

리앤의일상 2021. 2. 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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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을 보고 또 봐도 항상 냉장고에는 먹을게 왜 그리 없을까요.

잠시 은행 들른 김에 이마트가 눈앞에 보여 간단히 장을 볼 겸 이마트로 향했습니다.

항상 필요한 것만 사야지 다짐하고 들어가지만 눈에 들어오는 신기한 게 보이면 살 수밖에 없는 건 인간의 호기심...

 


요새 밀키트가 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40% 할인하는 김에 시추안 하우스 마라 소고기 전골을 사봤습니다.

시추안 하우스 맛집으로 알고 있는데 한 번도 못 가봐서 우선 밀키트부터 경험해보기로 해요.

40퍼센트 할인된 가격이 9480원이고 2명이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봅니다..ㅎㅎ

 

 


 

구성품은 소고기 130g, 청경채 30g, 대파 30g, 샐러리 15g, 표고버섯 10g, 새송이버섯 40g, 느타리버섯 40g, 팽이버섯 40g, 숙주나물 80g, 쫄면 100g, 마라탕 소스 90g, 마라 향미유 30g, 고추기름 30g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밀키트 2인분은 1.5인분이라는 것을... 2인분치고 양이 적어요.

밀키트의 문제는 항상 양이 조금 적은 편인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깨끗이 씻어져 있었고, 간편하게 잘 담겨 있었습니다.

 

 

 

 

저는 양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 버섯 + 숙주 +소시지만 더 넣어봤어요.

 

 

 

 

 

조리시간은 14분이면 충분하다고 되어 있어 모든 재료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하니 정말 20분 이내로 음식이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1) 먼저 쫄면 끓이기 (1분) 후 잠시 보관 & 고기 0.5cm (소고기 부챗살 쪽이었어요.) 두께로 썰기

2) 냄비에 고추기름 넣고 대파&샐러리&고기 넣어서 바싹하게 볶기

 

 

 

 

저는 추가적으로 두부도 조금 더 넣어줬어요.

 

 

 

 

3) 재료 끓이기 : 볶던 팬에 물 500미리와 채소 & 버섯 & 마라 소스를 넣어 끓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쫄면과 & 마라 항미유를 넣어 완성!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마라 맛이 2가지로 나뉘는 것 같은데, 여기는 라화쿵푸 느낌보다는 약간 라공방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해에서 먹었을 때 맛이랑 가장 비슷했어요.

혀가 얼얼하면서 맛있게 매운맛입니다.

재료 양이 조금 적긴 했지만, 맛은 맛이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실제로 시추안 마라탕 먹으러 출동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마트에서 할인 안 해도 리얼 마라탕 먹고 싶으면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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