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피자 이마트 피코크 피자

이마트를 가면 밀키트 존 이외에 참새 방앗간처럼 항상 들리는 곳은 냉동식품 존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마트는 정말 개미지옥이에요 절대 사야 할 것만 살 수 없고 호기심이 생기는 식품은 꼭 사는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이마트 냉동피자 종류 중에 하나인,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를 구매해 보았어요.

 

 

요 조그마한 잭슨피자 시카고피자 칼로리가 1275 칼로리예요 >.< 페퍼로니는 5.6% 정도가 들어가 있고, 유통기한은 넉넉히 2021년 6월 2일까지입니다.

 

 

 

 

나트륨, 탄수화물, 당질이 피자답게 아주 높네요.

시카고 피자답게 치즈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요. 모차렐라, 고다치즈, 칼라체다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정말 매장에서 먹는 것과 같이 피자가 늘어날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

피자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

1) 해동하지 않은 냉동상태 그대로의 피자를

2) 에어프라이어기를 이용해 160도에서 25분간 조리 후

3) 5분간 기다렸다가 피자 안의 치즈가 충분히 녹았을 때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피자는 보통 전자레인지나 오븐인데, 에어프라이 기능으로 먹으라고 하니 맛이 더 궁금해집니다. 

 

 

 

피자는 정말 앙증맞게 작은 편이고, 시카고 피자에 걸맞게 높이가 높습니다.

 

 

저는 두 가지 버전으로 구워봤는데요, 180도 20분 / 160도 25분

180도는 타버렸어요 160도 추천드리고, 25분 미만으로 조리하시면 피자에 물이 생길 수 있으니 설명서대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과연 치즈가 넘치는 비주얼일지..!

 

 

생각보다 치즈가 많지는 않았답니다. 맛은 일반 토마토소스보다 (시판용) 조금 고급 진 맛이 났어요.

토마토가 폴파토마토라고 적어져 있는데, 이거 때문에 맛이 더 풍부한 거 같았습니다.

 

 

 

빵 끝부분의 도우가 두껍고 뻑뻑한 편이라서 소스에 찍어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에 치즈는 꽉 차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치즈의 풍부한 맛이 입안을 감쌌습니다.

오빠와 둘이서 나누어 먹었고, 양은 한 끼 식사용으로도 알맞아 보였습니다.

 

 

 

 

이마트나 대형마트 가면 새로운 식품 사고 경험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서 끊기가 어렵습니다 :)

​

솔직히 피자 배달이나 직접 사 먹는 것보다는 당연히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먹기에 편했고, 안 드셔보신 분들은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양이 작으신 분들은 1-2인용으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맛이니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 ! 조리시간 꼭 잘 챙겨서 드셔보세요!